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10월~4월까지
여행하기 좋은 일본 오키나와 3박4일
여행일정을 공유해보려고 합니다.
저는 9월달에 다녀와서 너무 더웠지만
오키나와의 바다를 즐기고 싶으시다면
6월~9월에 방문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첫째날
공항 픽업 - 점심 소바 - 체크인 - 국제거리 구경- 돈키호테 쇼핑 - 저녁 스시
첫째날은 공항에서 가까운 국제거리에 숙소를 잡고
국제거리 곳곳을 걸어다니며 구경했어요.
국제거리에는 주차할 곳이 마땅치 않기 때문에
되도록 근처에 숙소를 잡고 걸어가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차를 렌트하고 숙소로 가는 길에 맛집 검색으로 찾은
마루요 오키나와 소바, 생면으로 만들어 면이 쫄깃쫄깃합니다.
가정집을 개조해서 만든 것 같은 고즈넉한 분위기에
음식이 너무 깊이가 느껴져서 충격받았던 찐 맛집입니다.
국제거리에서 돈키호테에 방문해
반드시 사가야 한다는 목록들을 구매해주고
chokotto zushi sakurazaka-ten 초코또스 한국말도 잘하시는 사장님이 계신
가게에서 저녁먹고 숙소로 이동했습니다.
사진은 없지만 오리온 맥주와 초밥의 조화가 너무 좋았어요.
둘째날
조식 - 체크아웃 - 만좌모 - 츄라우미 수족관 - 두번째 숙소 체크인
둘째날은 북부쪽으로 이동했습니다.
세계 2위의 규모라는 츄라우미 수족관에서 고래상어를 보고
코끼리 코 모양으로 생긴 바위로 유명한 만좌모도 방문했습니다.
츄라우미 수족관 입장권은 현장 구매하시는 것 보다
미리 티켓구매 하시는게 더 저렴합니다.
티켓 구매시 18,500원 정도로 구매 가능합니다.
돌고래쇼를 보고 싶어서 기대하고 갔는데
가까이에서 보니까 더 귀엽더라구요!
만좌모에 갔는데 갑자기 비바람이 부는 바람에
인생샷은 건지지 못했지만
인생네컷을 찍을 수 있는 기계도 있고
기념품도 다양해서 즐길거리는 많았어요.
셋째날
조식 - 체크아웃 - 오키나와 월드 - 소바 맛집 - 아메리칸 빌리지
셋째날은 다음날 공항까지 이동시간을 고려해 중부쪽으로 숙소를 잡았어요.
오키나와 월드는 옥천동굴을 비롯하여
오키나와의 문화와 역사를 느끼고
전시와 공연도 즐길 수 있는 테마파크 입니다.
아메리칸 빌리지는 1981년에 반환된
미군 비행장 부지에 조성된 리조트라고 해요.
맛집들과 소품샵들이 많아서 방문하실거라면
충분한 시간을 잡고 방문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여행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키나와 여행 준비물 리스트 (0) | 2024.11.17 |
---|